미국 국채금리가 2007년 이후 가장 높아졌어요 (9/24 시황)
9월 23일(현지)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.11%로 올랐습니다.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자리라고 보도됐어요. 같은 날 미국 주식 세 지수는 모두 내렸습니다.
| 9월 23일(현지) 미국 증시 | 종가 | 전일 대비 |
|---|---|---|
| 나스닥 | 26,936.04 | −308.24p (−1.13%) |
| S&P 500 | 7,706.03 | −58.61p (−0.75%) |
| 다우 | 51,511.59 | −352.10p (−0.68%) |
기준: 2026년 9월 23일(현지) 마감. 야후 파이낸스 일봉과 야후 파이낸스 보도값이 같습니다. 전날 종가(나스닥 27,244.28 · S&P 7,764.64 · 다우 51,863.69)에서 등락폭을 빼면 위 값과 맞습니다.
어제 적은 「나스닥과 다우가 계속 갈리는지」의 답
어제 이 자리에 「나스닥과 다우가 계속 다른 쪽으로 가는지」라고 적었습니다. 갈리지 않았습니다. 셋 다 같은 쪽으로 내렸어요. 그리고 제일 많이 내린 건 전날 최고치를 썼던 나스닥이었습니다.
금리가 오르면 주식이 흔들리는 자리
미국 10년물 9/21 4.96% → 9/22 4.97% → 9/23 5.11%
미국 30년물 9/21 5.30% → 9/22 5.30% → 9/23 5.40%
10년물은 하루에 0.14%포인트 올랐습니다. 며칠간 4.9%대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다가 하루에 이만큼 간 겁니다.
금리가 오르면 빌리는 값이 비싸집니다. 기업이 돈을 빌려 쓰는 값도, 사람들이 집을 사며 내는 이자도 같이 오릅니다. 그래서 금리가 크게 움직인 날은 주식도 같이 흔들리는 편이에요. 이 순서는 금리가 예금·대출·주식·환율로 퍼지는 경로에 정리해뒀고, 금리와 채권 가격이 반대로 움직이는 이유는 채권이란에 있습니다.
보도에서는 5년물 금리가 5%를 넘었고 이것도 2007년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. 짧은 쪽과 긴 쪽이 같이 올랐다는 뜻입니다.
⚠️ 위 금리 값은 야후 파이낸스 일봉 한 경로입니다. 10년물 5.11%는 보도와 같지만, 30년물은 대조가 안 맞습니다 — 저희가 받은 일봉 종가는 5.40%인데 기사에는 5.37%로 적혀 있어요. 어느 쪽이 정산값인지 확정하지 못했습니다. 전일 대비도 저희는 9월 22일 4.97%를 기준으로 0.14%포인트, 보도는 4.96%를 기준으로 0.15%포인트로 적었습니다.
코스피는 7,017을 지켰습니다
어제 「코스피가 7,017을 지키는지」라고 적었습니다. 지켰습니다.
| 9월 23일 국내 | 값 |
|---|---|
| 코스피 종가 | 7,080.92 (+63.01p, +0.90%) |
| 코스닥 종가 | 844.48 (+10.10p, +1.21%) |
| 코스피 개장 | 7,153.99 (+1.94%) |
| 코스피 장중 저가 | 7,014.98 |
기준: 2026년 9월 23일 마감 보도값(뉴스1·머니투데이). 전날 종가 코스피 7,017.91 + 63.01 = 7,080.92, 코스닥 834.38 + 10.10 = 844.48 로 저희가 9월 23일 글에 실은 값과 이어집니다. 개장가·장중 저가는 야후 파이낸스 5분봉입니다.
모양은 이틀째 비슷했습니다. 어제도 오늘도 개장가가 그날의 제일 높은 자리였어요. 9월 22일에는 2.2% 오른 채로 출발해 0.15%로 마쳤고, 9월 23일에는 1.94% 오른 채로 출발해 0.90%로 마쳤습니다. 급등분을 내놓는 건 같은데 내놓고 남은 몫이 이번엔 더 컸습니다.
장중에는 7,014.98까지 내려가 전날 종가(7,017.91) 아래를 잠깐 지났습니다. 그 뒤 올라와 마감은 7,080.92였어요.
야후 파이낸스가 주는 국내 5분봉은 오후 2시 55분까지입니다. 장 마지막 35분은 그 경로로 볼 수 없어서, 종가는 보도값을 썼습니다.
환율은 거의 제자리였습니다
어제 「환율이 22.8원 내린 다음 날 어디로 가는지」라고 적었습니다. 되돌아오지 않았습니다. 0.2원 올랐을 뿐이에요.
| 9월 23일 원/달러 | 값 |
|---|---|
| 주간거래 종가(보도, 15:30 기준) | 1,358.4원 |
| 전일 대비 | +0.2원 |
| 저희 5분봉 15:30 값 | 1,358.38원 |
하루에 22.8원 움직인 다음 날 0.2원이면, 전날의 움직임이 되돌려지지도 이어지지도 않은 채 멈춰 선 모양입니다. 다만 장이 끝난 뒤 밤사이에는 1,365원대까지 올랐습니다. 이건 주간거래 종가와 다른 시간대의 값이라 같이 세지 않았습니다. 환율을 읽는 법은 환율이란 무엇인가에 풀어뒀어요.
기름값은 내려갔습니다
서부텍사스유는 9월 23일에도 내려 배럴당 92.24달러였습니다. 전날 94.59달러에서 −2.35달러(−2.48%)입니다.
📌 다만 짚어둘 게 있습니다. 어제 미국 금리가 오른 배경을 두고 「유가가 오르며 물가 걱정이 커졌다」고 쓴 기사가 있는데, 저희가 받은 값은 사흘 연속 내림입니다. 방향이 반대라서 원인은 적지 않겠습니다. 저희가 확인한 건 값이 내려갔다는 것까지예요. 유가가 국내 물가로 넘어올 때 환율이 한 번 더 곱해지는 구조는 국제유가와 환율에 있습니다.
기준: 야후 파이낸스 WTI 선물 일봉(9/22 94.59 · 9/23 92.24). 보도된 정산가와는 대조하지 못했습니다.
오늘 볼 것
- 10년물 금리가 5%대에 머무는지. 하루에 0.14%포인트 오른 뒤라 되돌림이 나오기도 합니다
- 코스피가 또 개장에 제일 높고 마감에 낮아지는지. 이틀 같은 모양이었어요
- 환율이 밤사이 오른 1,365원대를 낮에도 들고 있는지. 어제는 밤과 낮이 달랐습니다
금리가 크게 움직인 날은 값이 하루 만에 자리를 잡지 않는 편입니다. 한 번에 판단을 끝내기보다 며칠 나눠서 확인하는 편이 마음이 편해요.
다음에 볼 자리
미국 개인소비지출(PCE) 물가는 9월 30일 저녁 9시 30분(한국시간) 발표 예정입니다. 어제도 이 자리에 적었고 아직 안 나왔습니다. 금리가 오른 배경에 물가 걱정이 있다면 이 숫자가 다음 확인 자리예요. 연준이 소비자물가 대신 PCE를 보는 이유는 따로 정리해뒀습니다.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0월입니다.
이 글은 특정 종목·상품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. 시장 지표는 작성 시점 기준이며 이후 변동될 수 있습니다.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.